날씨 = 기상청.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이자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오늘과 내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월요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최저기온 3∼13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해지겠다.

주말 동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곳곳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한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동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남부지방과 충청권은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다. 한편,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인바른뉴스 전솔 기자 barun@kibarunews.com 전솔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