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노멀시대의 새로운 비전 제시... 14개 시민 연구결과 발표
서울연구원, 작은연구 지원사업 결과발표회 개최
주거기준, 비대면 문화 지속가능성 높아
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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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07:19 | 최종 수정 2021.10.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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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6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작은연구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4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 핵심 주제는 '뉴노멀 시대, 서울의 새로운 비전'이다.
구체적으로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주거기준과 평면제안 ▲With&Post 코로나19 시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관리 방안 ▲코로나19 팬데믹이 서울시 도시공간에 가져온 변화, 가져올 변화 ▲하이퍼 로컬 서울 ▲원활한 농산물 소비를 통한 도시재생 ▲기후위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등을 연구한 결과가 발표된다.
이와 더불어 ▲MZ세대의 구독(subscription) 문화에 의한 공간 이용 방식 변화 연구 ▲대학생의 채식 생활 가능한가? ▲자연어 처리 모델에 기반한 서울 지역 간 격차 분석 ▲쓰레기 재활용률 증진을 위한 분리수거함 품목 확대 ▲일상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참여 확대 방안 연구도 소개한다.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유기영 원장 직무대행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서울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데, 시민의 시각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은연구' 결과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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