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김구라, 51세 나이에 늦둥이 둘째아빠 됐다

전솔 기자 승인 2021.09.23 14:24 의견 0
방송인 김구라. (네이버 프로필 사진)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1세)가 늦둥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연예계 안팎에서 화제다.

23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언론사를 통해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아들이자 방송인 MC그리(김동현)에게 23살 터울의 늦둥이 동생이 생기게 됐다.

동료 개그맨 박명수도 김구라의 2세 소식을 축하했다.

박명수는 2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저랑 동갑인데 52세에 늦둥이를 낳았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축하 드린다"며 "이번 가을은 김구라 씨에게 좋은 계절이 될 것 같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한 뒤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12세 연하인 A씨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친 뒤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SBS 개그맨 공채 2기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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