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위드안양 시즌4, '액트그린 369 달리기' 접수 오픈
안양시, 코로나를 이기는 건강정책! K-러닝 문화를 선도하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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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0:05 | 최종 수정 2021.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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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즐기는 건강달리기와 친환경 행동 실천을 접목한 ‘런위드안양 시즌4-액트그린 369 달리기’ 프로젝트(이하 런위드안양 시즌4)를 24일부터 두 달간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런위드안양’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택트 건강달리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시즌 3까지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민들이 혼자서도 건강증진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런위드안양 시즌4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건강달리기와 친환경 테마를 접목해 ‘액트그린 369 달리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후위기에 맞서 뜻깊은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규칙적으로 건강달리기를 실천하는 목표거리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안양시와 시민들이 공동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달리기 실천 활동을 SNS에 인증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변 확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러닝 앱 등 3단계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건강달리기를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참가자에 선정되면 웰컴 키트(활동가이드북, 인증용 손목밴드, 플로깅봉투 등)를 제공받고, 카카오톡 채널(@런위드안양)에서 제공하는 건강달리기와 친환경 행동 실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단계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건강 리워드를 제공한다.
2주간 러닝미션을 완료하면 중간 리워드인 티셔츠와 기능성 양말을, 4주간 러닝·친환경 실천 미션과 버추얼레이스를 인증하면 최종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최종리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안양사랑상품권과 친환경 행동을 유도하는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달리기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건강달리기는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니므로 겁낼 필요가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내 체력에 맞는 ‘나만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며, 2주간만 실천해도 몸과 마음에 놀라운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달리기는 별도의 비용이 필요 없고 시간 대비 운동 칼로리 소비량이 높아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런위드안양 시즌4는 이달 30일까지 일주일간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가자 6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안양에서 활동하는 사람(시민, 직장인, 학생, 동호인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런위드안양과 관련된 문의는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45-30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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