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국 도운 아프간인 이송 다행… 책임 다해야"

김형주 기자 승인 2021.08.25 16:50 | 최종 수정 2021.08.25 16:51 의견 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공장 준공식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를 도운 현지인들을 국내로 이송한 것과 관련해 당연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들을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라면서, 이들이 국내 도착 후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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