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김진숙 시의원, 임시회 예결위원장 선임

24일 1차 예결위서 위원 간 호선으로 선임

부위원장엔 이진분 의원 선임

내달 2~8일 2회 추경안 심의

염정오 기자 승인 2021.08.24 15:18 | 최종 수정 2021.08.24 15:19 의견 1
24일 제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숙 의원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의회)

제27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김진숙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4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는 앞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 예결위 구성 및 위원 선임을 마쳤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정택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의원은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2조2478억9098만여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을 심의하게 된다.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법적 필수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내시를 반영하고, 주요 투자 및 복지 사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기정예산액에서 13.68%(2704억9278만여원) 증액됐다.

김진숙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안산시의 하반기 재정 운용을 좌우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살펴야 하는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합심해 심도 있고 충실한 안건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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