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배우 김효진, 환경재단 명예 에코크리에이터 위촉

이은지 기자 승인 2021.11.12 05: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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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명예 에코크리에이터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환경재단)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평소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으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김효진을 환경영상 제작 사업인 GS샵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의 명예 에코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명예 에코크리에이터 위촉식에 참여한 김효진은 “다양한 환경 캠페인으로 환경을 위한 활동을 펼쳐가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를 응원한다. 배우라는 직업 또한 하나의 크리에이터로 볼 수 있는 만큼 저도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효진은 지난 3월부터 KBS환경스페셜의 진행을 맡아 다양한 환경 문제를 전하고 있으며, 개인 SNS를 통해 채식,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재사용 등 환경을 위해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의 사회공헌 사업인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영상을 제작하고 관련한 시민 참여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부문 10개팀, 전문가 부문 20개팀이 참여한다.

전문가 부문의 20개 팀은 누구나 에코크리에이터가 되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우리 동네 쓰레기 줍기(쓰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 내 캠페인 ▲의류 업사이클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선순환 등 다양한 주제로 9∼10월 두 달간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청소년, 전문가 부문의 환경영상과 캠페인의 내용은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우 김효진과 이명세 영화감독이 환경 및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도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과 손잡고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그린허브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를 지원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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