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백종원·소유진 가족, 사랑의열매에 광고료 전액기부

이은지 기자 승인 2021.11.03 11:58 의견 1
백종원·소유진 가족이 저소득가정 생계비·의료비 등 장학금 명목으로 사랑의열매에 광고료를 전액 기부했다. 백종원·소유진 가족은 지난해 온가족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진 = LG유플러스)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배우 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출연한 통신사 광고 모델료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3일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 호우 피해극복을 위해 광고 모델료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부인인 배우 소유진의 경우 지난 2019년 사랑의열매­JTBC 나눔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들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지난해 9월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동시가입하며 패밀리 아너회원이 됐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지난 1998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중앙회 및 17개 시도별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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