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안희연, 사랑의열매 방송캠페인 내레이션 참여

최근 보호종료 아동을 위해 1000만원 기부

전솔 기자 승인 2021.10.26 05:00 의견 1

최근 보호종료 아동을 위해 비영리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배우 안희연(EXID 하니)이 사랑의열매 방송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사진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우 안희연(그룹 EXID 하니)이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하는 배분홍보 방송캠페인의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자 방송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방송캠페인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배우 안희연을 선정해 제안했고, 안 배우가 흔쾌히 수락하며 참여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안희연은 2012년 아이돌 그룹 ‘EXID’에서 예명 ‘하니’로 데뷔해 대표곡 ‘위아래(Up Down)’, ‘아 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덜덜덜’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본명인 ‘안희연’으로 웹드라마 ‘엑스엑스’, ‘아직낫서른’,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MBC 드라마 ‘SF8-하얀 까마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내달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아이돌: 더 쿠데타’ 촬영 중에 있다.

안희연은 가수와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도, 지난 해 11월 보호종료 아동을 위해 비영리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틈틈이 나눔을 실천해왔다. 보호종료 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을 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방송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리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의 이번 방송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을 유지하며 희망을 그려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25일부터 JTBC를 통해 소개된다.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를 비롯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보행약자의 무장애여행 시스템구축사업 ▲돌봄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등 총 5편의 이야기가 배우 안희연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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