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는 BTS… 2위 임영웅

이은지 기자 승인 2021.09.25 09:54 | 최종 수정 2021.09.25 09:57 의견 0
그룹 BTS가 9월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랭크됐다. (사진 왼쪽부터) 멤버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 홉. (사진 = 빌보드)


25일 오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가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BTS가 1위를 차지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4722만904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BTS에 이어 브랜드평판지수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4위에는 이찬원이 올라 대세 존재감을 나타났다. 이찬원의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20.79%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NCT, 아이유, 영탁, 강다니엘, 이하이, 이무진, 정동원 등 순이었으며 TOP 10 부문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3명이나 랭크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동원(11위)에 이어서는 리사, 장민호, 에스파, 레드벨벳 등의 순으로 기록됐다.

한편,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한다. 이후 긍정, 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 등을 통해 분석된 지표를 발표한다.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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