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답답..." '우리 여행갈까요?' 평촌아트홀서 한 달간 전시
11명 작가 작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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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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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은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미술관에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갈까요>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보조금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민들에게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자 마련한 전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항으로 공간을 연출하고, 항공권을 발권 받아 비행기에 탑승하는 과정까지 디테일한 연출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느껴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부터 해외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11명의 작가들이 회화, 일러스트,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지에서 만났던 감동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나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통해 세계지도 꾸미기, 여권 꾸미기, 여행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해설사가 여행 가이드 역할을 하며 작품을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전시관람은 지난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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