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EBS와 함께 온택트 진로페스티벌 연다

이은지 기자 승인 2021.08.31 04:30 의견 1
자료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이하 재단)은 안양시‧경기도교육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3일까지 비대면으로 '제6회 안양시 온택트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진로 페스티벌은 ‘Together, 같이 그리고 가치’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고 EBS와 경기도 교육청, 안양지역 7개 대학이 후원한다.

초·중·고 86개교 6만3,000여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이틀간 ▲진로콘서트 ▲제3회 직업계고 우수콘텐츠 경진대회 ▲제3회 경기미래직업 교육박람회 ▲꿈이 가수다 ▲애.빼.시(애교대회) 대회 ▲동아리 공연 ▲라이크 메이크업 쇼 ▲체험콘텐츠(고등학교 체험, 대학교 학과체험, 뷰티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체험꾸러미 9,000여개를 학생들에게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장의 일반 학생 출입을 전면 제한하며, 공식홈페이지(http://www.ontact-festa.com)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송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로 마련했으며, 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행복을 느끼고 함께 행복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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