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택시 방역 집중… "교통수단 코로나 감염 원천차단"

- 4단계 격상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택시방역
- 택시승강장과 승강장 대기 중인 택시 내부 소독
-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쓰기 홍보 진행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7.17 05:00 의견 1
X
시흥시는 코로나19 4단계 격상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관내 택시에 대한 방역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4단계 격상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관내 택시에 대한 방역을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관내 택시승강장 일원(매화동, 신천동, 은행동, 정왕동)에서 택시승강장과 승강장에 대기 중인 택시 내부를 소독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운수종사자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흥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흥시는 택시 내부를 꼼꼼히 소독하며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 쓰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 3회 이상 실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가 4단계로 2주간 격상되는 시기에 촘촘한 방역활동을 전개해 관내 운수종사자 및 택시를 이용하는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