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제조업체서 큰불…소방 대응 2단계 후 불길 잡아
폴리에스테르(스펀지) 소재 다루는 공장
인근 공장으로 옮겨붙을까 우려했지만...
7시간 여만에 화재진압
공장 5개동 가운데 1개동 전소
윤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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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22:54 | 최종 수정 2021.07.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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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소재한 공장에서 2일 오후 10시께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들어갔다.
인근 시민에 따르면, 시화공단에서 폭발음과 함께 큰불이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데 이어 7시간 여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건물 1개동이 전소돼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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