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방세 체납 뿌리 뽑는다… 실태조사원 99명 모집

28일부터 30일까지 모집

안산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4.27 11:32 의견 3
사진 =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안내를 위한 체납자 실태조사원 9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납실태조사원은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체납자 주소지 방문상담을 통해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납부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주 5일 근무로 하루 6시간씩(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4.21)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되고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총무과또는 성실납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행정안전국 성실납세과 체납조사팀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납부안내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및 복지부서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