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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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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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안산시청 청사 전경. (사진 = 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은 외국인의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외국인주민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외국인 거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수혜 대상자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가운데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내에 창업기업 경영주다.
사업 접수기간은 이달 5일부터 말일인 30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제외)까지 진행된다.
접수를 하려는 안산시 거주 외국인은 안산시청 외국인주민지원본부 2층 소회의실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사업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자등록증(해당자) 등이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 관계자는 "외국인의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외국인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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