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독]서울 오피스 투자 찬 바람? 올해 3분기 거래액 1조 원 감소

올해 3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의 거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총 거래액이 1조 원 넘게 줄어들었지만, 임대 시장은 권역별로 차별화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20일 교보리얼코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오피스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거래 시장은 다소 주춤한 반면 여의도권(YBD)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안정세를 보이며 임차 수

[분석]글로벌 1위 음료기업 OKF, 빌딩 급매… 이유는?

세계 알로에음료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는 오케이에프(OKF)가 최근 서울 강남과 서초에 보유한 자사 건물 두 동을 대표이사 개인에게 매각한 것으로 경인바른뉴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업계에서는 이를 단기차입금 증가에 따른 유동성 확보 조치로 보고 있다. 13일 유통업계 등

“평당 4억 돌파”… 성수동, 왜 갑자기 돈이 몰리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자산가와 대기업의 새로운 투자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무신사·크래프톤 등 대형 기업의 사옥 이전과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 그리고 주거·상권·오피스를 아우르는 입지 완성도가 맞물리며, ‘강북의 압구정’이라는 별칭이 현실화되고 있다.KB국민은행 WM

헤드라인

‘1조 인수전’ 불 붙은 이지스자산운용… 한화·흥국, 부동산 왕좌 두고 정면승부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 1위 이지스자산운용을 두고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정면으로 맞붙었다. 인수금액은 최대 1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보험사 간 ‘부동산 운용 플랫폼 확보 전쟁’이 본격화된 것이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날 진행됐다. 매각 대상은 고(故) 김대영 전 회장의 배우자 손화자 씨 지분(12.4%)을 포함해 재무적 투자자, 대신금융그룹(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 등 총 지분 98% 규모다. 당초 인수가는 5,

포토뉴스

안양시, 석수체육센터 개관… 수영장・다목적 체육관 시범 운영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석수체육센터의 개관식이 지난 18일 오전 9시40분 석수체육센터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석수체육센터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498(석수동 279-38, 39)에 연면적 7,93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농구·배드민턴), 체력단련장, 다용도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 시설을 갖췄다. 센터 운영은 안양시체육회가 맡게 되며, 12월 중 수영장(일일 입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습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