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국민연금 '역린' 건드린 이지스자산운용?… 좌초 위기

(서울=경인바른뉴스) 국내 부동산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매각 작업이 각종 잡음과 논란에 휘말리며 사실상 좌초 위기에 놓였다.17일 경인바른뉴스가 진행한 금융권 취재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는 소송전이 불거진 데다, 핵심 출자자인 국민연금의 `역린`까지 건드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이지스운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잘나가는 기업들 왜 ‘사옥부터’ 살까? 위기 속 살아남는 회사의 공통 비밀

“성수의 무신사는 패션기업이 아니라 부동산기업이다.”업계에서 회자되는 이 문장은 오늘날 한국 기업 경영의 핵심 전략을 정확히 보여준다.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 ‘자기 사옥 확보’는 단순한 공간 마련이 아니라 생존 전략·인재 전략·자산 전략이 결합된 승부수로 자리 잡고 있

내년 1월부터 서울·경기·인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지 않고 바로 땅에 묻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기존에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상당 부분이 종량제봉투에 담긴 상태로 직접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되어

헤드라인

시흥시, 은계지구 중심 이중 축 구조로 서울 접근성 모색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혁신을 이끌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흥시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제2경인선ㆍ신구로선과 시 주도 신천신림선을 단일 체계로 통합한 광역철도 사업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돼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거쳐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사업 전제조건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

포토뉴스

거북섬, 따뜻하고 환상적인 겨울섬으로...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18일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30m), 얼음썰매장 400㎡(20m×20m), 눈썰매장 360㎡(50m×7.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