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피플]김 총리 "3차 접종은 추가 아닌 기본 접종"

주말 서울 청구성심병원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

고령층 3차 접종 참관

"백신 접종, 선택 아닌 필수"

이은지 기자 승인 2021.12.05 04:00 의견 4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종로구 종로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하고 있다. (사진 = 국무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청구성심병원(서울 은평구 통일로 873)을 방문해 3차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고령층 3차 접종 현장을 참관하고, 백신 접종에 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김 총리는 현장을 둘러보고 “주말임에도 접종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매일같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저도 어제 종로구보건소에서 3차 접종을 했고, 1·2차에 비해 오히려 수월하게 맞은 느낌”이라고 접종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19에 가장 강력한 방어벽은 백신이다. 어려운 방역상황 속에서 소중한 일상회복의 여정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3차 접종은 추가가 아닌 기본접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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