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흥시청 내 글로벌센터2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가수 인순이가 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시흥시청)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협의회의 역할 홍보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행동에 나서게 됐다.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내 글로벌센터2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가수 인순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의 이사장인 인순이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강원도 홍천군 소재)를 설립‧운영해오고 있으며, 한국다문화총연합회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조화로운 사회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앞으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의장도시 리더십을 중심으로 더 많은 도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도시 간 유기적 소통을 지원하며 협의회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 전체 내용을 담은 영상은 공익채널인 다문화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바른뉴스 이은지 기자 barun@kibarunews.com 이은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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