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지난 17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국의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총 14,237개이다.

추석 연휴 기간 개방하는 무료주차장 정보는 인터넷 공유누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모바일 공유누리앱으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안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안내되는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국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누리를 통해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바른뉴스 정희준 기자 barun@kibarunews.com 정희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