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바른뉴스 창간축사]⑨염현경 목사 “공감되는 정의감으로 사회 비추는 언론사 되어 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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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04:00 | 최종 수정 2021.06.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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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바른뉴스 창간을 축하합니다.
뉴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정론직필(正論直筆, Reasonable Writing in Flank Language)입니다.
요즘에는 신문만이 아니라 정보를 양산하는 매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매체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와 필요한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많은 매체 가운데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매체들도 셀 수없이 많습니다. 그 매체들은 제공자의 의도와 목적에 따라 매체의 성격과 생명력이 좌우될 것입니다.
뉴스를 생산하는 신문들을 향하여 독자들은 몇 가지 꼭 필요한 덕목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 덕목들을 생각하며, 경인 바른 뉴스의 창간에 즈음하여 다음의 몇 가지로 권면과 축사를 드리고 자 합니다.
먼저 하나는 다양성, 전문성, 심층성, 공감성, 투명성을 가진 뉴스, 그 결과로 수많은 마니아(mania)를 확보하는 경인바른뉴스가 되리라 생각하며 권면합니다.
두 번째는 “펜은 칼보다 강하다”(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의 없는 펜은 폭력과 같으며, 펜 없는 정의는 무력에 불과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경인바른뉴스는 언제나 공감되는 정의감을 갖고 사회를 비추며 선도하는 언론사가 되어 줄 것을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귀 언론사가 비록 시작은 미약한 것 같으나, 끝은 창대할 것을 바라보며 축사를 드립니다.
경인바른뉴스가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1년을 넘어 10년 아니 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여, 늘 우리 곁에 있으며, 어느 뉴스보다 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 어느 뉴스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가 되어주실 것을 바라보며 권면과 축사를 드립니다.
인천 예전교회
염현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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