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바른뉴스 창간축사]⑦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 “지역 밝히는 아름다운 도전에 힘 보태겠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경인바른뉴스 창간 축사

“언론은 한 사회 비추는 거울”

“훌륭한 언론 뒤에 훌륭한 독자 있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 위해 정진” 약속

정희준 기자 승인 2021.06.03 05:00 의견 1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박 의장은 지난달 28일 경인바른뉴스 사옥에서 열린 비대면 창간기념식에 서면축사를 보내 "지역 언론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을 밝히는 아름다운 도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안산시의회)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사진, 이하 박 의장)은 지역 언론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을 밝히는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경인바른뉴스에 응원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경인바른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비대면 창간기념식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독자들은 언론을 통해 세상의 흐름과 변화를 인지하며, 때로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에는 중앙 언론과는 또 다른 역할이 부여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역의 사연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체를 위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지역 언론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역 언론에 있어서는 일인다역을 맡아야 실현 가능한, 다소 버거운 과제일 수 있다”며 “경인바른뉴스가 지역에 깊게 뿌리내리는 언론으로 성장하기 위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보내온 서면 창간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우선 경인바른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정론직필’을 위해 장도에 오른 염현태 발행인을 비롯한 경인바른뉴스 편집국 취재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론은 한 사회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다양한 언론 매체가 시시각각 생산해 내는 기사들은 그 사회의 일면이 반영된 자화상(自畵像)이라 할 것입니다.

독자들은 언론을 통해 세상의 흐름과 변화를 인지하며, 때로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에는 중앙 언론과는 또 다른 역할이 부여돼 있습니다.

지역의 사연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체를 위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지역 언론의 사명입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역 언론에 있어서는 일인다역을 맡아야 실현 가능한, 다소 버거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언론 뒤에는 늘 훌륭한 독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경인바른뉴스가 지역에 깊게 뿌리내리는 언론으로 성장하기 위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도 지역 언론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을 밝히는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경인바른뉴스에 응원의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한 안산시의회도 경인바른뉴스와 더불어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면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진을 계속할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 번 경인바른뉴스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시의회 의장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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