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다음달 14일 개청
- 기존 청사 건물을 철거한 뒤 신축
- 민원실 외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주차장 등 편의공간 제공 예정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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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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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지어 다음달 14일 개청한다고 밝혔다.
31일 성남시에 따르면, 기존의 낡고 협소했던 청사를 철거하고, 분당동 42번지 자리에 부지면적 1458㎡,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815㎡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대강당, 회의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3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편의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사기간 동안 인근 임대 건물에 있던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당동은 2만6319명이 거주하는 주택 밀집 지역이다. 성남시 50개 동 평균 거주민 1만8657명보다 41%(7662명) 더 많아 행정·복지 수요도 많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턴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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