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개최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
- 줌, 유튜브를 통한 '랜선' 콘서트 개최
-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 온라인 경품 행사를 통해 생활용품 등 전달 예정
- 효행자 등 표창도 진행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5.06 09:24
의견
2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3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되고, 그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유튜브(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채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화상회의 앱 줌에 대한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자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휴대전화에 줌이라는 앱을 설치하거나 컴퓨터를 통해 줌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랜선 콘서트 시간, 어르신들의 신청 곡을 초청 가수 6명이 불러준다.
이들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명순의 ‘모란 동백’, 정인철의 ‘보랏빛 엽서’, 진태완의 ‘보약 같은 친구’, 곽영숙의 ‘가슴 아프게’, 홍관의 ‘비껴간 맹세’, 주혜민의 ‘만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라인 경품 추첨 행사가 열려 당첨되면 생활용품 등 선물을 어르신 댁으로 택배 발송한다.
어버이날 기념식에선 효행자 4명, 장한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르신들께 활기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