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눈앞 핑 도는 어지러움, 저혈압 괜찮은 걸까?

이은지 기자 승인 2022.04.18 03:00 의견 0

갑작스레 눈앞이 핑 도는 어지러움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압이 90/60mmHg 미만인 경우 저혈압이라고 하며 기립성 저혈압, 식후 저혈압, 미주신경성 실신 등 다양한 저혈압의 종류가 있다.

이 같은 저혈압, 그냥 지나가도 괜찮은 걸까? 저혈압의 대부분 증상들은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진 않지만 심한 저혈압 증상으로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저혈압은 탈수, 무리한 다이어트, 심장질환, 내분비 문제, 출혈, 감염, 부족한 영양소,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다는 게 의학계 소견이다.

혈압이 저혈압 수치에 들어간다 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어지러움, 실신과 같은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적당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저혈압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을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건강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 카드뉴스는 저혈압에 대한 건강상식과 예방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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