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가는 길, 친구가 불러 간단하게 맥주와 치킨을 먹고 한참 이야기를 한 후 헬스장을 가려고 한다. 이렇게 술을 마시고 운동해도 괜찮을까?

술을 마시고 난 뒤 땀으로 알코올을 빼내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한다면 탈수, 간 피로, 숙취 등으로 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운동하고 술을 마시는 것은 어떨까. 이 또한 탈수, 근 성장 방해 등 운동으로 인한 이점을 상쇄시킬 수 있다.

운동 전과 후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둘 다 놓치기 어렵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채워준다. ▲술을 마실 때는 영양가 있는 안주들을 함께 챙겨서 먹는다. ▲빨리 마시거나 과음을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스포츠마케팅NCS 연구원(前) 운동처방사 건강운동관리사 생활체육지도사 (수영·보디빌딩)

경인바른뉴스 이은지 기자 malin92@kibarunews.com 이은지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경인바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