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근육 키우고 지구 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 단백질
심혈관질환, 면역 등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성 단백질
완전 단백질인 식물성 단백질 대두
단백질 급원 식품 식물성 고기 '대체육' 생산 증가
이은지 기자
승인
2021.11.16 02:00 | 최종 수정 2021.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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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 식품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상당부분 함유되어 있어 비만과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아울러, 가축사육과 축산으로 인한 탄소배출과 메탄 이산화질소 등의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는 지구 온난화의 큰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물 사용량의 70%가 대부분이 육류 생산에 소비되고 있는데 소고기 1kg 생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약 4만리터로 콩 1kg 생산에 사용되는 물의 양에 20배에 달한다.
이러한 건강문제와 환경 문제에 있어서 주목 받는 식품이 바로 식물성 단백질이다. 가령, 대두, 완두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식이섬유소와 이소플라본(isoflavone)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계질환을 관리하고 항암과 면역 등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대두는 단백질소화흡수율이 높으며 이를 보정해 아미노산 가치를 부여한 평가인 PDCAAS= (아미노산가/100) X 단백질 소화흡수율(%) 1.0으로 소고기(0.92)보다도 높게 평가된다.
가장 많이 알려진 대두와 완두콩 단백질 중 어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하고 올바른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도 키우고 환경도 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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