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이성호 회장 “간담회 방식으로 산업현장 의견 지속 청취”

안산상공회의소, 신임의원 간담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역할 논의

정희준 기자 승인 2021.09.10 17:39 의견 2
10일 안산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3대 신임의원 간담회에서 이성호 회장을 비롯한 신임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상의)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68명의 의원들과 소그룹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0일 건물 내 의원회의실에서 제13대 신임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제13대 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김두연 삼성포리머㈜ 상무이사, 맹주호 새솔다아이몬드공업㈜ 대표이사, 박진우 협진커넥터㈜ 의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심의정 ㈜제일바이오 사장, 양영대 반월중앙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성은 ㈜풍년그린텍 이사, 유은상 ㈜한샘이펙스 이사, 이장원 ㈜유니켐 대표이사, 장영환 ㈜효산엘피엘 대표이사,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이사 등 신임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원으로서 안산 상공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주실 것을 부탁 한다”며 “기업의 경영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기 위한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방안 등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안산기업통합지원단을 통해 경영 애로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해결하고, 경영후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함양, 심리 치유 등 종합적인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참가자 전원은 이러한 이 회장의 방향성에 많은 기대와 호응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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