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모 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도민 삶의 질 높일 것”

민생안정과 경기교육,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지난 6일 안산 꿈의학교 협의회로부터 공로패도 수상

전솔 기자 승인 2021.07.09 15:41 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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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성준모 경기도 의원(안산5, 왼쪽)이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시·도의회 의원 가운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한 뒤 수여하는 상이다.

성준모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1380만 도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민생안정에 힘써 왔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아울러,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과 지방의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의회 3선의원 출신인 성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제10대 경기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무대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 의원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안산출신 도의원으로서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 개선과 외국인 인권향상,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역점 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개정 등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가정 자녀가 교육에서만큼은 차별과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또, 세월호 사건 이후 침체된 안산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한 성 의원은 안산석수초 외 17개교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원일중 외 15개교 LED 조명교체사업, 급식실 환경 개선사업, 안산 화정초 외 3개교 화장실 개선사업 등 안산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행정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도민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입법정책 위원장으로서 민생과 밀접한 자치입법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과 다양한 지원활동, 체계적․효율적인 의원 입법 활동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 의원은 “민생중심, 도민중심의 경기도의회 가치를 바탕으로 도민이 원하는 세상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해 온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본격적인 지방분권,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마련과 제도개선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 꿈의학교 협의회(회장 김진국)로부터 공로패도 받았다.

성 의원은 “경기꿈의학교는 경기아이들이 기존의 틀에 박힌 공교육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온 마을과 함께 꿈을 찾고, 꿈을 만들어 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척하며 꿈 실현과 건강한 성장에 매우 유익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경기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경기아이들에게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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