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광역시 최초 ‘호국보훈의 달 감사 홈페이지’ 구축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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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15:51 | 최종 수정 2021.06.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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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감사 홈페이지’를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당 홈페이지는 경건함과 감사의 분위기를 최대한 조성하고자 간결성, 참여성에 무게를 두어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우선 국가보훈대상자 소개(자격등록을 위한 요건과 절차, 취득 후 각종 지원 사항, 인천시 대상자 현황 등)를 담았으며, 감사마음 전하기(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마음ㆍ다짐 등 남기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캠페인 동참(6.25전쟁 참전국중 형편이 어려운 나라와 보훈대상자 중 위기가정과 이웃 등에 후원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보훈관련 각종 문의사항 답변 및 후원연결 등 메뉴를 운영한다.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선 인천시청과 시 산하 기관 홈페이지를 시민들과의 소통 마중물 장소로 중점운영하고 군·구·유관기관(공사공단, 인천보훈지청) 등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관련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인천국가보훈대상’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참전국가 및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작지만 큰 보답으로 와 닿으실 수 있게 꾸준한 시책개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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