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식]고영인 의원 “부동산 격차로 심화된 불평등 인식… 해소 노력 하겠다”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긍정의 변화 일어나”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운영위원장

SNS 통해 임기 1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 밝혀

“정치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임할 것”

정희준 기자 승인 2021.05.30 12:18 | 최종 수정 2021.05.30 12:21 의견 3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5월 30일 사무실인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12호로 첫 출근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고영인 의원실 제공)

임기 2년 차를 맞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 갑, 사진)이 시민들에게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정치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 의원은 30일 오전 SNS를 통해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를 매일 되새기며, 코로나19로 힘들어진 민생, 부동산·소득 격차로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남은 임기동안의 포부를 밝혔다.

고 의원은 “3번의 간절한 도전 끝에 안산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지난 1년간 무거운 책임감과 간절한 심정으로 안산 시민들과 함께 뛰어왔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지난해 5월 안산시 단원구 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고 의원은 민주당 80여명 초선의원들의 모임 ‘더민초’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한 민주당의 혁신, 그리고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고 의원은 “우리 안산지역 동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의미 있는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미 성과를 낸 것도 있고, 노력 중이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일들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십시오. 저도 항상 안산시민과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하시는 일들을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1년 전 첫 출근하던 그날의 마음가짐을 다시 새기며, 간절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다시 더 뛸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다음은 지난 1년간 고영인 국회의원(안산 단원 갑)이 추진해온 의정활동.

▲ 더민초(민주당 초선의원모임) 운영위원장 활동
▲ 안산시 반월공단 대개조 사업예산 확보(총액 8727억)
▲ 선부동 한도병원 정상화에 기여
▲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두순감시법 발의 및 통과
▲ 전국 중학생 돌봄 지원비 15만원 확보 주도
▲ 대형종합병원(삼성서울병원 등) 회계부정 파헤쳐 국정감사 당 우수의원 수상
▲ 2021년 추경에 간호사 등 보건노동자 1일 4만원 생명안전수당 주도적 확보
▲ 세월호 관련 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안 발의(141인 국회의원 공동발의)
▲ 더 이상 빈곤한 노인 없는 나라 위한 기초연금법개정안(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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