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예술인들 1인당 50만원씩 긴급지원 받는다
- 5월 21일까지 접수
- 31일까지 1인당 현금 50만원 지급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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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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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4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19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있거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피부양자로 확인된 자이다. 또한 5월 21일까지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해 등록을 완료할 경우에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 공공지원 실적이 있거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를 제외하고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직장보험 가입자일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한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이달 21일까지이며, 이메일(vibes84@korea.kr) 또는 화성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 검토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심훈 화성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정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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