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방위교육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이버 1시간으로'
- 5월 1일 ~ 6월 30일까지 진행
- "영상 시청 및 시험 70점 이상시 수료 인정"
- 놓칠 경우 보충교육기회 2차례 부여
이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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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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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교육 대상은 기존에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던 1~4년차 민방위대원 3만1274명,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 또는 사이버교육을 받던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3647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6247명이다.
사이버교육 기간은 오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이 기간, 민방위사이버 교육(www.cmes.or.kr) 사이트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배너)를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교육 기간을 놓친 대원은 보충 교육 1차(8월 1일~9월 15일)나 2차(10월 15일 ~11월 30일) 때 같은 방식으로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휴대폰으로 전자통지서를 보내 사이버 교육 일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선 서면 교육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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