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모유수유 클리닉. (자료 =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산모들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이에 가정방문 모유수유 클리닉 참여자를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클리닉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부권 셋째아 이상 또는 저체중아·미숙아 출산 산모,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층) 산모가 해당되며, 클리닉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해당 클리닉을 신청하면 모유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 방문해, 1대1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자세 및 방법 상담, 산모의 영양·식이·운동·비만예방 정보 및 발달 코칭 병행, 유방 울혈 시 개인 마사지 교육 등 촘촘한 맞춤형 클리닉을 제공한다.

운영 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1인당 1시간의 클리닉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홍보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sYFcWof)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모유수유 상담을 통해 산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유수유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클리닉 관련 사항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031-310-0727)으로 하면 된다.

경인바른뉴스 전솔 기자 barun@kibarunews.com 전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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