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11일 고양서 열린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와 일전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진출 위한 5차전

이은지 기자 승인 2021.11.04 04:30 의견 2
지난 6월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사진 = 고양시)

고양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와의 일전을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총 2개조 가운데 A조에는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6개국이 포진되어 있다.

B조의 경우 일본, 호주 등 6개국이 본선진출을 다투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각조 1·2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현재 4차전까지 치른 결과 조1위는 이란, 대한민국은 조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대 3만5,000명의 관중 입장이 예상된다. 백신접종 완료 후 2주 경과자 혹은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라면 입장이 가능하고 18세 이하는 접종 및 검사와 상관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속한 A조 총 10차전 경기 중 5차전이자 홈경기로서는 4번째 경기로 tvN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고양시 관내 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수고한 의사·간호사 등 45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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