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토)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 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각색해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 강한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탄탄한 내용과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 ‘무아몽’은 지난 2008년 안양을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와 역사를 연극공연으로 제작하고, 문화에 소외된 시민을 위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 <뺑덕뎐>은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임홍빈이 연출하고, 예술감독 안교영과 무대감독 현용호, 음악감독 양윤정이 참여해 제작했다.
예매는 코로나 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1인 2매만 전화로 예매 가능하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운영한다. 공연관람은 만7세 이상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