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기업 옥죄는 규제에 적극 대응

규제 대응 통합설명회 개최

중대재해법, ESG경영 등 대응방안 제시

정희준 기자 승인 2021.10.08 04:00 의견 0
지난 6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규제대응 통합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안산상의)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가 관내 기업들의 악화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안산상의는 지난 6일 안산상의 B동 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규제 대응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설명회는 ▲TBT규제를 비롯해 ▲수입규제 ▲중대재해처벌법 ▲ESG경영 ▲산업기술 영업비밀 보호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TBT종합지원센터, 법무법인(유) 율촌, 법무법인 세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의자로 참여했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종 규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상의는 이를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 대책 마련 등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인 여러분의 경영애로와 건의사항을 안산상의에 적극 개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강의장 내 소독은 물론,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으며, 설명회의 자료는 안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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