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가산단 가동률 74.8%… 전월比 소폭 감소
가동업체 1만637개사, 전월 대비 0.4% 감소
무역수지 152백만 달러, 전월 대비 10.1% 감소
윤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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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04:00 | 최종 수정 2021.09.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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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국가산단 가동률은 74.8% 수준으로, 전월 대비 0.5%p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1. 7월 기준)’을 이같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2021년 7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5%p 감소한 74.8%(전국 평균 84.1%)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0,637개사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생산액은 3조9,027억 원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4만9,124명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산지역의 지난 7월 수출은 1만7,380건에 671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4만2,744건에 519백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52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의 2021년 7월 예금은 14조3,805억 원으로 전월 대비 4.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6% 줄었다. 기업대출은 19조5,895억 원 규모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안산지역의 지난 6월 기준 어음 교환액은 4,3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7.1% 감소했고, 부도액은 0원, 부도율은 0.01%로 전월 대비 0.12%p 줄었다. 동 기간 부도법인은 없었으며, 신설법인은 202개로 전월 대비 14.8% 증가했다.
안산지역의 2021년 7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52만1,670천kWh로 전월 대비 8.6%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산상의는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산상의 전략기획팀(T. 031-410-3030 / 내선 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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