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나도 시장이다’… 청소년 정책 공모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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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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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 (재)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서일동)이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열)이 주관하는 제9회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에 참가할 광명시 지역 내 청소년을 오는 21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는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청소년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인 또는 2∼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광명시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정책제안의 주제는 제도개선, 공공서비스, 참여, 안전, 교육, 문화, 스포츠, 고용, 복지, 교통, 환경 등 청소년과 관련되거나 지역주민생활에 관련된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gmyouth.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정책제안서를 21일 까지 이메일(psy8112@gmyouth.org)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정책제안하기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의 제안정책을 정책전문가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컨설팅 이후 다음달 4일 본선 면접심사를 거쳐 광명시장상, 광명시의장상, 광명교육지원청장상,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정책공모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의 청소년정책공모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정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의 참여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광명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김홍열 관장은 “제9회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제안해 광명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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