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서 단원구청장 "휴가철 대부도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 이달 말까지 시화방조제서 방아머리, 북동삼거리 중심으로 단속

- 일부 지역은 주행형 CCTV로 즉시 단속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8.04 15:20 의견 1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휴가철을 맞아 안산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원활한 교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 = 안산시청)

김기서 안산시 단원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안산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원활한 교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불법 주·정차가 크게 증가하면서 추진됐다.

단원구청은 시화방조제 낚시꾼들의 불법 주정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이달 말까지 시화방조제에서 방아머리, 북동삼거리에 이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은 주행형 CCTV를 활용해 통행에 위험이 되는 차량은 즉시 단속하는 등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원구청 교통 담당부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에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과 질서유지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안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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