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정주행 후 첫 공중파 1위 쾌거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7.03 18:26 의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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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걸스가 컴백 후 첫 공중파 1위를 달성했다.

썸머퀸을 목표로 지난달 17일 컴백한 브레이브걸스가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치맛바람으로 1위로 호명됐다. 이번 여름을 맞아 컴백한 세븐틴(Seventeen), 트와이스(Twice)와 떠오르는 샛별 에스파(aespa)의 강세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 달성한 1위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방송에서 사전에 공개된 점수를 비교해 봤을 때, 음원과 기타 점수들을 합산한 경우에는 1위 후보간에 박빙이었다. 이 상황 속에서 피어레스를 비롯한 수많은 브레이브걸스의 팬들은 결집했고 쏟아지는 문자투표 지원 속에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 후 브레이브걸스는 “‘음악중심’에서 받게 된 첫 1위다. 너무 감사하다. 넷이서 계속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항상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브레이브걸스 되겠다”라며 “너무 기뻐하실 용감한형제 사장님 감사하고 소속사 식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일 이번 앨범의 수록곡 'Pool party(Feat. E-Chan Of DKB)'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하며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는 본인의 SNS를 통해 리페키지 앨범 작업 중임을 암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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