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식]지역 민심 경청한 김철민 의원 "국민에게 희망 주도록…"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진행

"民心, 아프지만 새겨야 할 목소리 들었다"

김형주 기자 승인 2021.06.01 05:00 의견 1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김철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사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역 민심 청취를 위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재보선 결과로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당 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물론,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국민들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 의원과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행 부동산 거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27일에는 장상 3기 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 안산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토지보상 방안 및 원주민 보호대책 논의를 위한‘장상지구 신도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8일은 김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찾아 접종 시스템과 백신 보관 상황 등을 점검한데 이어, 안산식물원을 방문해 환경개선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안산시청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예술광장로 상점가 상인회와 ‘소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한편, 2030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청년 간담회’와 ‘다농프라자 청년몰 간담회’등에 참석해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성포예술광장과 월피공원에 ‘찾아가는 당사’를 설치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와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현안과 민원 등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철민 의원은 “정부 정책과 집권 여당의 문제점과 개선책 등 시민들께서 가감 없이 다양한 말씀을 주셨는데, 아프지만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소중한 의견들이라 생각 한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더불어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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