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이젠 문화산업... ‘2021년 인천 게임포럼’ 열린다

-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소통 레벨업 토크콘서트

- 게임전문가, 프로게이머와 대화하는 시간 마련

- 사연 접수·N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 진행

- 비대면으로 유튜브, 줌(ZOOM)을 통해 진행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5.25 05:00 의견 1
(사진제공 = 인천시청)

게임은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 가운데 하나다. 게임산업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해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일상 속 게임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2021년 인천 게임포럼’을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천 게임포럼은, 올해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올바른 게임방법 및 생활습관 등을 주제로 게임전문가와 프로게이머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부모세대’와 ‘게임을 잘 아는 아이’ 간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이동건게임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족 간의 사연,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 등 사연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롤 프로게이머 GorillA 강범현과 함께하는 이야기 강연으로 게이머의 현실과 고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게임과 실제 현실의 게임을 비교해 게임의 다양한 시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게임포럼 참가는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참여로 이뤄지며, 유튜브 ‘인천게임포럼 채널’이나 QR코드 사전참가자 접수를 통해 사전 참가접수 및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인천게임포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QR코드에서 사연접수 이벤트 및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인천시는 게임포럼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대회 및 아마추어 게임대회 개최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콘텐츠를 추진 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가족과 함께 즐기고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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