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밍경 '힐링쏭' 발매… 코로나로 지친 마음 위로

실력파 가수 밍경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 받아

12일 '힐링쏭' 발매

어린 시절 추억할 수 있는 회상노래

전솔 기자 승인 2021.05.11 11:30 | 최종 수정 2021.05.11 12:12 의견 8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가수 밍경이 12일 ‘힐링쏭’을 발매한다. 다채로운 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한 걸음이기도 하다. (사진 = 에스투지이엔티)

가수 밍경(소속사 에스투지이엔티)이 오는 12일 새로운 '힐링쏭' 을 발매한다.

그간 유명 아이돌 가수의 가이드 보컬을 해온 밍경은 실력파 가수로 평가 받는다.

이번에 발매되는 힐링쏭과 수록곡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난해부터 오래 동안 지속된 만큼, 마음이 지친 대중들을 따뜻이 위로해 준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친마음을 잔잔히 어루만지는 타이틀곡 '힐링쏭'은 유래 없는 팬데믹 상황에 많은 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 발매와 관련해 한 음악평론가는 "가수 밍경 특유의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전달력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준다"며 "힐링쏭을 통해 대중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라 확신 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섭섭해'는 느긋한 왈츠 느낌의 멜로디에 토라진 듯 삐죽대는 음색으로 재미를 느끼기 좋은 곡이다.

이 밖에 발랄한 분위기의 '호해줄게'를 비롯해 경쾌한 스윙 리듬의 '장 보러 가요', 어렸을 적을 회상하는 손녀의 마음을 담은 '울 할부지 할머니' 등까지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노래들로 가득 채우고 있다.

다채로운 곡으로 채운 이번 가수 밍경의 앨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한 걸음이기도 하다.

가수 밍경은 "이번 앨범을 통해 비로소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중들에게 다가가 힐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밍경은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또각또각'으로 데뷔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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