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염호열씨… '감사원 출신'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4.30 09:43 | 최종 수정 2021.04.30 09:44 의견 2
LH 신임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염호열씨. (사진 = LH제공, 재판매 금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감사원 출신 염호열씨(이하 염 신임 감사위원)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염 신임 감사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쳐 지난 2000년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특별조사국 조사1·2과장, 재정·경제감사국 2·3과장, 공공기관감사국 4과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22년간의 감사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염 신임 감사위원은 LH의 내부통제 강화, 공직윤리·내부기강 정립, 내부감사 신뢰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염 신임 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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