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철옥 대표 "생활 밀착형 정책제안 앞장서 나가겠다"

제8기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와 함께 진행

참여단, 생활 밀접 정책 제안하고 봉사활동 참여

참여단 실효성있는 단체로 운영되려면

"공무원과 참여단 사이의 활발한 소통 이어져야"

이경훈 기자 승인 2021.04.28 23:28 | 최종 수정 2021.04.28 23:34 의견 4
28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경기도 발대식에서 시군대표 및 경기도 임원진,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청)

손철옥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경기도 대표(이하 손 대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및 시군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제안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28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및 유튜브를 통해 열린 '제8기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뒤 "정책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2009년 제1기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해 생활 속 작은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참여와 모니터링, 나눔과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단체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합 250명 규모로,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도 임원진 위촉장 전수 ▲7기 대표 감사패 전달 ▲21년 참여단 운영계획 안내 ▲제안 역량강화 교육 ▲시·군 대표 간담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시군 임원은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참여단은 유튜브로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담당 부처 공무원들이 참여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데 중요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담당 공무원들 역시 참여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단이 실질적인 단체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와 관련해 윤영미 도 비전전략담당관은 "참여단이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찾아내는 생활 속 아이디어가 경기도를 발전시킬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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