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컨설팅과 창업 공간을 지원해 침체된 서정역세권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평택시 서정동·중앙동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서정역세권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다. 이들에게는 △창업 기초교육(10회) △맞춤형 컨설팅(4팀 내외) △숍인숍 형태 입점 및 실전 창업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정역세권 내 점포 운영 상인, 서정리 전통시장 5일장 참여 상인, 그리고 평택시 내 상인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경영개선 교육(10회) △맞춤형 점포 컨설팅(4팀 내외)과 함께 점포당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 이내의 경영개선 지원이 포함된다. 지원 항목에는 인테리어·시설 보수, 홍보·마케팅, 상품 경쟁력 강화, 브랜딩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숍인숍 창업 공간 활용 기회가 주어지며, 기존 상인은 후속 경영개선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예비 창업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존 상인은 전화(☎ 02-2051-3001)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비스타컨설팅연구소㈜(☎ 02-2051-3001)로 문의 가능하다.

평택시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실전 경험과 성장을, 기존 상인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제공해 지역 상권 재도약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상권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자료=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