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사단법인 돌보미연대와 LH주거행복지원센터 상호 간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돌보미연대 제공)
사단법인 돌보미연대(이사장 장규선)은 LH주거행복지원센터 고잔1관리사무소(센터장 모희택), 군자13단지관리사무소(센터장 홍정화), 초지16단지 관리사무소(센터장 권오영), 초지17단지 관리사무소(센터장 김정형)와 공동으로 어르신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돌보미연대 등에 따르면, 협약식은 초지16 LH주거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저소득층 및 무연고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사업을 비롯한 웰다잉 사업을 공유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산시 내 노인복지 서비스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돌보미연대가 추진 중인 '한국장례지원센터' 내 저소득층과 무연고자 장래사업은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아울러, 죽음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를 통해 평안한 노후를 영위하기 위한 웰다잉 사업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핵가족화 등 장례에 부담을 느끼는 인구가 많아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이 고독사, 무연고 사망 등을 개선하고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