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사진 =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사진)은 심재철 후보(전 국회의원, 전 도당위원장)와의 경기도당위원장 경선에서 66.59% 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 의원은 경기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 > 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원과의 단합을 통해 분열하지 않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의 긴밀한 소통과 합심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 및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

한편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은 9 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3선의 양평군수, 재선의 국회의원 등 무소속 출마를 시작으로 5 번의 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불법 후원금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22대 선거에서 재공천을 받아 당선된 바 있다.

특히 22대 국회 개원 1년여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운데 입법실적이 최고로 손꼽히는 현장 중심의 정치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윤핵관)로 평가받아온 1인인 만큼 경기도와 수도권에 기울어진 정치지형을 회복시킬 수 있을 리더십이 발휘될지 벌써부터 걱정의 시선이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