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선8기 추진방향 점검…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

이경훈 기자 승인 2022.08.16 16:12 의견 0
지난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최종발표 및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안양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최종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 중 2차에 걸쳐 실시한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문제점 분석·보완 작업을 거쳐 실국소에서 선정한 시정 각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평택시만의 인구전략 방향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방안 △평택시 관광자원 가치 창출을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중심상업지역 쓰레기 처리 개선 및 시민 참여를 위한 방안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방안 △아동·청소년 흡연 문제 및 금연 교육 △지속 가능한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중점 논의됐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100만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옮기고,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발표된 과제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한 과제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부서가 서로 협력해 반드시 성공시키고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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